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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2일 시상식 개최… 대상 장강혁 등 총 30명 수상
■ 생성형 AI로 구현한 서울의 장소·문화 모티브, 마스터기업 협력 통해 실제 시제품으로 탄생
■ 수상작 시제품,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도시제조허브에서 무료 특별 전시
서울패션허브가 지난 22일 생성형 AI 기술을 패션 디자인 창작에 접목하는 ‘2026 AI 가상의류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패션허브는 지난 2024년부터 패션업계 재직자와 전문인력, 동대문 도매상인 등을 대상으로 AI 트렌드 분석,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상품기획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을 운영해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그간의 AI 교육 성과를 실제 패션 디자인 창작까지 확장한 첫 무대로, 디지털 기술과 지역 제조 기반을 연결해 서울시 패션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Personal Signatures of Seoul’을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 개인의 스타일과 서울의 장소·일상·문화 모티브를 결합한 가상의류 디자인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30점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 이남재 과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서울특별시장상 시상이 이어졌다. 서울특별시장상에는 △대상 ‘서울 궁궐과 현대 건축의 공존’(장강혁) △최우수상 ‘영등포 공업거리’(이진우) △최우수상 ‘서울의 이동과 도시 리듬’(부지민) △우수상 ‘1988 서울올림픽과 현대 한복’(김강민) △우수상 ‘서울의 전통미와 현대 한복’(이동빈)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입선 25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수상했다.
서울패션허브는 수상작 선정에 그치지 않고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상자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현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와의 상담과 의류제조 숙련 기술을 보유한 '마스터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디지털 디자인을 실제 의상으로 구현해 냈으며, 시상식에서는 완성된 시제품과 함께 버추얼 패션쇼 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개된 수상작 시제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도시제조허브 1층 전시실에서 특별 전시로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생성형 AI 기반의 디지털 디자인이 실제 제조 산업으로 연계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여 인스타그램에 방문 인증샷을 게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패션허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라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재해석하고, 실제 제조 기반과의 협업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디지털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02-627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