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은 글로벌한 패션교육기관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와 글로벌 패션 경영 전문가 양성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과정은 글로벌 패션 경영 전문가 과정인만큼 패션기업에 재직 중인 경력 5년에서 10년 사이의 중간관리자이며 모집기간은 7월 28일 (금) 까지이다.

선발한 1기 교육은 8월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소재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입학식을 진행하고 DDP패션몰에 위치한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에서 12월 16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 소속 교수들에게 총 8과목, 24시간의 교육 및 멘토링을 받게 되는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글로벌 패션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마지막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패션기업을 분석하고 해당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실무에 돌아가서도 많은 패션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의 학과장이며 이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사업책임자 빈센트 콴 교수는 다수의 아시아, 미주, 중동 국가 정부 및 글로벌 패션기업의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빈센트 콴 교수는 “참가자들은 교수진들의 경험의 바탕이 된 강의와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 결합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업계 모범 사례를 배우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수료후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수료증도 주어진다. 교육신청은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교육신청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8월11일을 전후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