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 디자이너의 꿈의 놀이터 '서울패션허브'
서울 패션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 '서울패션허브'는 창의적 감각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들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배움뜰, 창업뜰, 창작뜰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각각 맞춤형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했던 '배움뜰'은 예비 창업 인재의 기술 발전을 위해 패션+IT 융합 교육을 지원해 실무형 글로벌 패션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실은 1인 독립형 사무실을 제공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패션 브랜드에 탄탄한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꿈의 터전이나 다름없었다.
인큐베이팅실 한 곳을 방문해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니누었다. 이곳에 들어온 지 2년 차 되는 신진 디자이너는 스카프와 가방 등 패션 소품을 주력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었는데, 그간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2년 전 입소 당시와 비교해 개인적으로 현저한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