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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 2만5천여명 방문… 총 5억 2천만원 판매 성과 달성
서울패션허브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거리 및 미래로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패션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대문 도매상인과 신진 디자이너 등 총 100개 K-패션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2만5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판매 부스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총 5억 2천만원 규모의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패션페스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동대문 브랜드 상품부터 감각적인 신진 디자이너 신상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로, 포토부스·퍼스널컬러 진단·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커머스도 병행되며 K-패션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참여한 한 신진 디자이너는 “서울패션페스타는 제 브랜드를 처음 알릴 수 있는 무대였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제품 개선과 다음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한 도매상인은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페스타 포토월 앞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진행하며 온라인 반응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 넓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패션허브 관계자는 “서울패션페스타는 동대문 패션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보여준 동시에 K-패션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국내 패션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6270-1004